그 동안 뜸했지만 사부작 진도가 꽤 나갔습니다.
초중반 공정에 비해 외형적인 진행이 더딘 듯 하지만
마감 공사가 시작되는 후반부 작업들은 참… 손이 많이 갑니다.
집 규모가 있다보니 양도 만만치 않구요.
그래도 설전에 입주를 목표로 하니 동절기,연말,신정등등…을 감안한다면 3개월이 채 못되는 공기는
빠른 진행이라고 봐야겠죠.^^
반듯한 전돌과는 다르게 거친 와편 느낌의 인조석으로 역시 외단열을 한 후 시공 되었습니다.
코너돌 디테일 입니다.
평돌과 다르게 코너돌은 m당 단위로 구입하는데 전면부에 들어간 코너돌 재료비만
60만원이 넘는다면 믿으시겠어요?
매직스톤의 아라비안 브릭.
왠지 눈에 익죠?
토리하우스에 시공된 놈이니까요~^^
인조석은 비둘기색으로, 전돌은 백색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비슷한 듯하지만 분명 다른 느낌이에요~
역광이라 사진상 큰 차이는 없어보이는군요.^^
처마 마감 디테일 입니다.
시멘트 보드로 페이샤와 처마 하지면을 만들고
컨티뉴스벤트를 시공한 뒤 스타코로 마무리…
참…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아는 사람만 암..)
그 놈의 느낌이 뭔지…
실내에선 목공과 기타 등등의 셀수도 없이 티안나는 작업들이 계속 됩니다.
실내는 조금씩 아껴두었다가 공개할까 합니다.
궁금하면 500원~^^
거추장스럽던 외부 비계를 드디어 걷어 냈습니다.
호수섬의 익스테리어는 거의 완성 단계지만 몇가지 디테일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내일쯤이면 목공사도 끝나고
토요일엔 마당정리와 타일 시공이 이어집니다.
이제 박과장에게 마무리를 맡기도 다음주엔 경산으로 갑니다~
출처: 안영진의 스틸하우스 http://cafe.naver.com/selfhousing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