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치질 수면대장내시경(colonoscopy)후기

수면대장내시경(colonoscopy)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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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2014년 12월 29일 많은 걱정끝에 받아본 수면대장내시경(colonoscopy) 후기입니다.

수면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이유는 항문부위의 통증으로 진료시 불편한 점을 이야기하니, 장에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하여 받았습니다.

다행히도 장에는 이상이 없었고, 치루 수술 또한 잘 받고 아직 회복중에 있습니다.

보통 다음과 같은 경우 진단의 목적으로 대장내시경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40~50대 이후 대장암의 선별검사
– 위장관 출혈 또는 대변 잠혈 검사 시 양성
– 출혈을 의심하게 되는 자장과 유사한 검은색 대변
– 철 결핍성 빈혈(출혈이 흔한 원인)
– 원인이 불분명한 대변 습관의 변화
– 설명되지 않는 변비나 지속적인 설사
– 체중 감소를 동반한 복부 증상
– 대장에 발생하는 종양이나 암 등이 의심스러운 경우
– 대장 용종이 의심될 때
– 가족 중에 대장/직장 종양 등의 환자가 있는 경우
– 대장 조영술이나 복부 컴퓨터 단층촬영(CT)에서 이상 소견
– 과거에 대장 용종이나 대장암이 있던 경우
–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증상 시 또는 정기적 검사
– 설명되지 않는 만성 복통

나 같은 경우는 두가지가 해당 되네요.
– 원인이 불분명한 대변 습관의 변화
– 설명되지 않는 변비나 지속적인 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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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받는 자세

대장 내시경에는 A type, B type가 있는데, 나같은 경우는 B type을 받았기에 B type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구글링 해보니 직장내시경(항문에서 상방 20~30cm 이내를 관찰), S자 결장내시경(항문에서 상방 60~70cm 부위 관찰) 이렇게 나오네요.
S자 결장내시경을 받았나 봅니다.

그렇다면 대장내시경에서 중요한 것은 검사를 잘 받기 위해서 식이요법과 장결정제를 잘 복용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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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결정제를 제대로 복용안한 모습

 

주의해야 할 음식

검사 1주일 전부터 씨 있는 과일, 검정쌀 등 소화되지 않는 잡곡, 3일 전부터는 단단한 섬유질의 채소 등은 피한다. 특히 포도, 참외, 수박 등의 경우 시야를 방해하고 내시경 기구를 막아 검사 진행이 불가능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식이섬유와 관련된 음식은 먹지 말라는 이야기 입니다. 특히 씨앗 등이 있는 음식과, 현미가 아닌 백미를 드셔야 됩니다. 고추가루 이런것도 피하는게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전 날 아침, 점심식사는 반찬없이 흰죽만 드시면 됩니다.
사실 크게 별 다른 내용은 없지만 대장내시경을 하기 3일전 부터는 드시는 음식에 대한 각 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음식을 잘못 먹을 경우 대장 내시경을 위해서 다시 약물을 복용하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주의해야 될 약물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이 있다면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비하여서 의사 선생님한테 하나도 빠짐 없이 이야기 하는게 좋습니다. 검사 안내문에도 약물에 대한 주의 사항이 있지만,  의사선생님과 상담하는게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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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을 위해서 식이요법을 잘 하시고 본인이 지시받은 복용방법에 따라서 약품들을 복용하시면 됩니다. 피코솔루션을 복용하고 탈수 방지를 위해서 물을 마시면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일정시간 후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에 복용 역시나 화장실을 왔다리 같다리 병원 갈 시간이 될때까지도 왔다리 같다리 할 수도 있으니 조금 일찍 보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 다음에 모비락스를 복용하여 주시고, 병원으로 출발하기 전에 가소콜을 복용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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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이지 않은 장의 모습

제가 검사를 받았던 병원은  접수를 하고 나니 수면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서 엉덩이가 뚫린 환자 복으로 갈아입고, 간단하게 혈압등을 체크하고, 수액주사를 나줍니다. 그리고 얼마 후 대장내시경 검사실로 이동 지시대로 옆으로 눕고 났더니 숨을 천천히 쉬라고 하더라고요. 그 후 수면 유도제를 놔주고, 숨을 몇번 들이 마셨더니 나도모르게 정신을 잃어버립니다.  누군가 깨우는 소리에 깨어나서 회복을 합니다.
옷을 갈아입고, 진료실에 가서 특이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수납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간호사가 대장 내시경으로 인해서 항문이 불편할 수 있으니 불편하면 좌욕을 하라고 지시합니다.
개인적으로 치루영향이었는지 아주 많이 불편했습니다. 좌욕을 하고나서 하루정도 지나니 괜찮아 지더라고요.

내시경 검사 꼭 받아야 되기는 하지만 너무 자주 받는 것도 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