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 That 나만의 생각 토사구팽

토사구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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兎死狗烹

토사구팽

兎 토끼 토死 죽을 사狗 개 구烹 삶을 팽

 

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

필요할때 이용해먹고, 필요가 없어지면 버린다는 의미 입니다.

 

하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어떤일을 사람들이 모여서 할때 처음에는 아무 불평불만이 없지만 그 일이 끝이 났을때는 분쟁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일이 끝나면 고금의 역사를 보면 대부분 그 일을 같이 했던 사람들을 숙청한 역사가 있습니다.

한 국가를 건설하는 대업에 있어서도, 처음에는 수많은 동료를 모아서 건국을 하지만 건국후 대부분 스스로 불평불만을 드러내지 않고, 물러나지 않으면, 숙청을 당하게 됩니다.

또 하나 중국의 국공내전을 예를 들어본다면, 공산당과 국민당은 일본이라는 적을 상대하기 위해서 한때 같이 투쟁을 하였지만, 일본이라는 적이 사라지고 나서는  서로가 서로를 버렸습니다.

그리고, 통상적인 개인들한테도 적용되는 일입니다. 어떤 중요한 일을 같이할때 서로가 그에 따른 보상을 생각하고, 일을 하게 되지만 일이 끝나고 나서,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할지라도, 보상을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거나 작은 불평 불만을 하게 됩니다. 그 사람이 더이상 필요가 없으면 버리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할때 잔인하고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현실입니다. 그리고 그 현실을 있는대로 실천한 사람들이 역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